[오예스 쿠앤크/리뷰] 크림 중량 40% UP 진짜일까? 오예스 쿠앤크 내돈내먹

요즘 더위가 심해지면서

밥은 안 땡기고 군것질만 생각나 큰일이다.

어제도 요리할 장을 보러 갔다가

오예스 쿠앤크가 눈에 띄어서

고민도 없이 질러버렸다.

오예스를 워낙 막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평소에 그렇게 사 먹지는 않는다.

이유는 크림이 너무 적게 들어가 있기 때문.

 

 

근데 이번에 먹게 된 쿠키앤크림 버전은

기존의 오예스 크림 양에서

40%나 증강했다는 말을 듣고

더욱 호기심이 생겼다.

마트에서 눈에 확 띄었던

오예스 쿠키앤크림.

포장박스 그림처럼 생기진 않았을 거란 걸 알면서도

괜히 기대하게 된다.

표지 우측 하단에 보면

크림 중량을 40% 증강시켰다고 쓰여있다.

당연히 자사 제품 대비!

마트에서 증정품으로 오리지널 오예스를 붙여줘서

진짜 크림이 증가되었는지

비교 확인할 수 있었다.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기존의 것과는 조금 더 무게감이

묵직한 느낌이 들었다.

오른쪽이 쿠앤크, 왼쪽이 오리지널이다.

딱 보기에도 쿠앤크가 더 통통해 보인다.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됐다.

우선 오리지널.

초코 크림이 얇게 샌드 되어 있다.

그리고 오예스 쿠앤크!

오? 진짜 좀 더 많이 들어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언뜻 보면 비슷해 보이기도 한다.

40%라고 하면 두배까지는 아니지만

눈에 확 띌 만큼 증가된 양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보면

엄청난 차이가 보이는 것 같지는 않다.

근데 직접 먹어보면

오리지널에 비해서 크림 질감을

입안에서 훨씬 많이 느낄 수 있다.

부드럽고 촉촉하면서

느끼하지는 않아 내 취향이었다.

평소 오리지널 오예스는 잘 사 먹지 않는 편이지만

쿠앤크는 종종 생각날 것 같다.

더운 날씨라 금방 크림이 녹을까 봐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냉장해서 먹으면 맛이 업그레이드된다.

오예스 쿠키앤크림 내돈내먹은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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