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 핫도그] 명랑 핫도그 신메뉴 '라면맵땅 핫도그' 내돈내산 솔직 후기

명랑 핫도그 신메뉴 '라면맵땅 핫도그' 내돈내산 솔직 후기

요즘 서진이네를 즐겨 보다 보니까

핫도그가 너무 먹고싶더라고요.

명랑 핫도그에서 감자 통모짜 주문하면서

신메뉴로 나온 라면맵땅 핫도그도

같이 배달해 먹어봤는데요.

아주 별미인 게 제 취향을 저격했어요.

저 어렸을 때는 학교 앞 분식점에서

라면땅을 300원에 팔았었는데..ㅎㅎ

너무 라떼 이야기인가요?

요즘엔 어쩐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명랑 핫도그 신메뉴인

라면맵땅 핫도그가 더 관심이 갔어요.

워낙 좋아했던 간식거리 중 하나였거든요.

라면맵땅 핫도그 3,000원

진짜 핫도그 겉에 라면땅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요.

살짝이 아니라 빼곡하게 채워져 있더라고요.

얼핏 보면 그냥 라면땅 그 잡채..ㅋㅋ

엄청 크리스피하고

설탕에 빨간 소스는 매콤합니다.

맵찔이인 저는 매워서 쓰읍쓰읍 거릴 정도였어요.

그리고 반은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가 있답니다.

쫄깃쫄깃하고 고소해요.

반은 소세지인데 할라피뇨 맛입니다.

안그래도 소스 자체도 매콤한데

소세지도 할라피뇨라니!

근데 맛이 좋아서 매운데도 계속 들어가요.

라면땅이 좀 이에 들러붙는 것 빼고는

가격대도 혜자스럽고

전체적으로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사실 요놈이 생각나서 주문한건데요ㅎㅎ

감자 통모짜는 언제나 사랑입니다.

이번엔 다른 소스 없이

설탕만 뿌린 채로 먹었어요.

전 소세지가 있는 것보다

이렇게 모짜 치즈만 들어가 있는

명랑 핫도그 메뉴들이 좋더라고요.

특히 감자는 해비해서 더욱 그렇고요.

아무튼 명랑 핫도그 신메뉴인

라면맵땅 핫도그는 아주 성공적입니다.

개인적으로 딱딱한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식감이 너무 크리스피하다는 것 빼고는

굉장히 맛이 좋았어요.

고소하고 달달하고 매콤하고~

이건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명랑 핫도그 라면맵땅 내돈내산 솔직 후기 마칩니다.